
해양수산부가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바다마을 조성 사업’**이 본격적인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청년의 어촌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공동체와의 조화로운 정착을 도모하는 이 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과 충청남도 서천군을 2025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사업에 선정된 2개 지자체에는 3년 동안 각각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라네요.
"청년바다마을"이란?
청년바다마을은 단순한 정착 지원을 넘어 주거, 일자리, 지역 융화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종합 프로젝트입니다. 어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해양수산부의 전략으로, 청년층의 귀어 창업을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어촌 사회를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서천군과 신안군, 어떻게 다를까?
충남 서천군 송석항
- 사업 부지: 송석리 504-1번지 일대, 7,792㎡
- 주거시설: 원룸형 15호, 가족형 10호의 단독주택
- 일자리: 김 양식, 어선어업, 맨손어업 등 55명 고용 계획
- 지역 강점: 김 산업 특구, 신규 귀어인을 위한 양식장 20ha 배정
- 인프라: 초등학교, 보건소, 경찰서 등 차량 5분 거리 이내

전남 신안군 임자면
- 사업 부지: 대기리 2523-11번지 일대, 9,552㎡
- 주거시설: 타운하우스형 주택 29호
- 일자리: 스마트양식클러스터 연계 창업 및 취업 기회 제공
- 지역 강점: 햇빛·바람연금 등 기본소득 수혜, 양식학교 교육 연계
- 인프라: 문화공원, 학교, 의료시설까지 도보 또는 차량 10분 이내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아이디어 설계
해양수산부는 단순한 주거지원이 아닌, 청년의 감성과 필요를 반영한 공모전 당선작 설계를 청년바다마을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 대상작 ‘연리지’: 청년과 기존 주민의 교류를 유도하는 공유주거 설계
- 우수작 ‘다시 쓰는 불턱이야기’: 해녀 문화에서 영감받은 공동체 공간
- 장려상 2작품: 창고를 온실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확장, 가변형 주택 제안
청년이 살고 싶은 어촌 만들기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은 “청년바다마을이 어촌의 소멸을 막고, 젊은 세대가 정착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다양한 정책 발굴과 추가 공모 계획을 밝혔습니다. 실제로 2025년에는 추가 대상지 1곳을 7월까지 선정할 예정입니다.
마무리 – 어촌, 이제 청년의 바다로
고령화되고 침체된 어촌이 청년의 열정과 창의성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청년바다마을은 단순한 정착지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이자 새로운 기회의 땅입니다. 귀어와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이라면, 지금이 바로 바다로 나설 때입니다.